쿠르스크 - Kur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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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토요일 아침, 
해군 대위 ‘미하일’(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은 핵잠수함 쿠르스크에 승선한다.
출항 직후 예기치 못한 폭발로 잠수함이 침몰하고, 두 번째 폭발로 쿠르스크 선체에 큰 구멍이 뚫린다. 

그 시각 남편의 소식을 들은 ‘미하일’의 아내 ‘타냐’(레아 세이두)는 그의 생사를 확인하려 하지만 아무 소식도 들을 수 없고 러시아 정부는 영국군 준장 ‘데이빗’(콜린 퍼스)의 구조 지원도 마다한 채 시간만 보내는데… 

두 번의 폭발과 침몰한 잠수함, 118명 중 확인된 생존자는 단 23명
그들은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았다

러시아 해군 대위 미하일 칼레코프는 여느 때와 같이 훈련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잠수함 쿠르스크에 승선한다. 하지만 폭발사고로 인해 잠수함이 침몰하고, 살아남은 동료들과 함께 생사의 기로에 놓인다. 잠수함 내 산소는 점점 줄어들고, 잠수함의 침몰을 알게 된 러시아 해군과 정부는 영국 해군의 지원도 마다한 채 다이빙벨을 동원하여 구조를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한편 칼레코프 대위의 아내인 타냐는 다른 군인들의 가족들과 함께 생사여부와 구조계획을 정부에 묻지만, 정부는 대답을 회피하거나 은폐하려 들 뿐이다. 총 사천만 불의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투입된 <쿠르스크>는 2000년 바렌해에서 발생한, 잠수함 K-141 쿠르스크호의 침몰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토마스 빈터베르크는 참사 발생 후 큰 논란이 되었던 러시아 정부와 해군의 부적절한 대처와 구조의 지연, 그로 인한 생존자 가족의 고통을 정확한 고증에 의해 극화하고 있다. 주연을 맡은 마티아스 쇼에나에츠를 필두로, 레아 세이두, 콜린 퍼스, 막스 폰 시도우, 마이클 닉비스트, 마틴 브람바흐 등 유럽을 대표하는 화려한 캐스트가 압권이다. 
(박진형/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